앤볼을 만든 이유

볼이 서른 개였는데,
어떻게 지공했는지
기억나지 않았어요

선수 시절 이야기예요. 기록해두지 않으니
레이아웃도, 스펙도 흐릿해졌어요.
어떤 볼은 어디에 뒀는지도 몰라 잃어버렸고요.

해외 도감에는
한국 볼이 없었어요

한국에만 나온 OEM 볼은 어디에도 정리돼 있지 않았어요.
제조사 홈페이지를 하나씩 돌아다녀도
끝내 못 찾는 볼이 있었고요.

스톰743
햄머382
로또그립375
브런스윅286
900글로벌250
콜롬비아300247
트랙196
모티브183
에보나이트166
래디컬136
그 외363

총 3,328종 · 17개 브랜드

AI가 번역하고, 직접 검수했어요.
한국에서 실제로 부르는 이름으로요.

내 공이 어떻게
뚫렸는지 모른 채

프로샵에서 손님들을 만나며 안타까웠던 부분이에요.
레이아웃이 뭔지 모르고 지공을 맡기시더라고요.

그래서 수치를 넣으면 3D로 보이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뚫으면 공이 이렇게 굴러간다는 걸
눈으로 볼 수 있게요.

앤볼 레이아웃 화면 — 지공 수치를 넣으면 볼에 구멍이 어떻게 뚫리는지 3D로 보인다

누끼 따는 게
제일 귀찮았죠

릴스에 자세 영상 올릴 때마다
볼 사진을 일일이 오려내야 했어요.

3,328종 전부 미리 잘라뒀어요.
쓰는 볼만 고르면 돼요.

계속 만들고 있어요

볼 서른 개를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앱

앤볼에 담아두세요